장수 프리마켓(운영자 한선희)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리마켓 '놀장’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장수군 한누리전당 야외공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올해 5월 운영을 시작한 프리마켓은 바자회 성격의 자유판매시장으로 장수프리마켓 ‘놀장’은 단순히 물건의 거래로 이윤을 내는 일반 시장의 성격과는 달리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의 장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또한 소통과 문화가 공존하면서 가족단위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건전한 경제생활 교육현장으로 미술대회와 민속놀이 체험 등 각종 체험과 놀이로 프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리마켓은 직접 수확한 ▲농·임산물과 가공품 ▲천연염색, 목공, 수예, 바느질, 도자기, 인형, 가죽공예 등 여러가지 수공예품 ▲김밥, 토스트, 커피 등 셀러가 가능한 만들어 가져오거나 화기 사용이 최소화할 수 있는 먹거리 ▲옷, 책, 생활용품, 장난감 등 재활용 가능 물품 ▲직접 키우는 화훼나 다육 식물 등 ▲예술 및 체육 공연, 민속놀이 보급, 각종 동아리 활동, 나눔, 봉사활동을 포함한 무형 자료 등 모든 물건이 판매 가능하다.
한선희 운영자는 “장이 열리는 날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별도의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장으로, 소통과 문화, 놀이터의 장으로 놀장의 차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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