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떡과 병과 기술을 보급해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5회에 걸쳐 40명의 전문리더를 배출했다.

농산물가공·체험 사업장과 농촌교육농장 사업주와 농·식품 가공 사업주이며, 5회에 걸쳐 실시한 교육은 떡·한과의 문화론에 대한 이론과 꽃송편, 영양떡케익 등 만들기 뿐만 아니라, 체험운영농가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수제쨈, 라이스 에너지바 등 다양한 퓨전요리 실습도 병행했다.

수료생 설문조사 결과 교육 실습을 통해 쌀 중심의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았으며 체험 프로그램 및 제품개발에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백윤금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쌀 소비 전문리더를 양성하고, 쌀의 건강기능성과 전통 식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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