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는 우수 혈통의 한우개량을 위한 우량 수정란 생산 유전자 실험 사진.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권한대행 정연길 박사)는 한우개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고 바람직한 개량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한우개량산업 미래전략 학술세미나는 장수한우지방공사 주최, (주)이티바이오텍 주관, 장수군과 국립축산과학원,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가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세계최고권위의 가축유전자 개량센터인 미국 ‘트랜스오버’사의 최고 기술책임자(CTO)로 있는 홍 웨이 박사가 '미국 가축개량의 산업화에 따른 현재와 미래’ 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인 최선호 박사의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번식효율’을 주제의 강연과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종축개량의 권위자인 이티바이오텍(주) 대표인 정연길 박사의 ‘한・중・일 가축개량의 현실과 국내 한우개량방향’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길 박사는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한우개량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보고, 종축개량 관계자는 물론 한우농가들도 유익한 정보를 얻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국내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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