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가 익산시의회를 찾아 치안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22일 익산시의회 4층 본 회의장에서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과장·경비교통 과장과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치안설명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익산시의회에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의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성중 서장은 경찰서 기능별 소관업무를 간략히 소개한 후 관내 치안여건,CCTV 설치 현황,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 등 익산의 치안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7년 익산서 주요 추진 업무 및 역점 추진사업 등 향후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중 서장은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익산시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소병홍 의장은 “익산치안에 대한 익산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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