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3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여

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1880억 원→+1281억 원)됐다.

예금은행은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401억 원→-712억 원)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1479억 원→+1993억 원)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632억 원→+373억 원)됐고, 가계대출도 증가폭이 다소 축소(+1247억 원→+1144억 원)됐다.

이어 금융기관 수신도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2조 4930억 원→9042억 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1조 7444억 원→4216억 원)됐고, 비은행금융기관도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7486억 원→+4826억 원)됐다.

한편, 3월 어음부도율은 0.50%로 전월(0.58%)보다 0.08%p 하락했고, 예금은행 대출금 연체율은 0.62%로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월(0.90%)에 비해 0.28%p 하락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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