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해외봉사단이 지난 16일부터 5일 간 캄보디아 현지를 찾아 계열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화제다.

JB금융그룹 해외봉사단은 프놈펜 시내외곽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키친 포 칠드런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 300여명에게 식사와 과일, 옷과 신발을 선물했다.

또 오는 9월에 개교 예정인 프놈펜 한국국제학교도 방문, 프놈펜 한국구제학교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이날 한국에서 가져간 어린이와 청소년 도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프놈펜시내에서 60km 떨어진 소도시 캄퐁스튜에 위치한 광주진료소와 인근의 프롬스로우잇 중고교를 방문해 의료와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희망나무 의료진이 함께 동행해 4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안과, 내과 등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놈펜상업은행과 해외봉사단 활동을 위해 캄보디아 공립학교에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자매결연사업 등 현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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