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쓰레기매립장으로 활용됐던 전주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이 봄철을 맞아 꽃밭으로 변신, 방문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나무와 꽃 등 자연과 어우러진 치유 공간으로 조성된 호동골 자연생태체험학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덕진구 우아동 1가에 위치한 자연생태체험학습원 7만3000여㎡의 매립장 상부 토지에는 양귀비와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등의 꽃들이 만개해 자연이 만든 한 폭의 캔버스가 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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