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낡고 오래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시는 2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건축직 공무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회원 30여명이 함께 동산동 삼화연립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삼화연립은 현재 24세대가 거주하는 소규모 노후연립주택으로, 사용승인을 받은 지 37년이 경과하면서 시설이 낡아 개선이 요구돼왔다.
이날 시 건축직 공무원 등 참여 관계자들은 노후 연립주택의 도색공사와 화단벽돌정비, 현관출입구 센서등 교체, 가스보관창고 지붕 설치 등 시설개선 및 보수를 실시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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