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19일 막을 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차별화된 컨셉으로 21억원 상당의 납품계약을 성사시켰다.

 도내 식품기업 약 20개사를 전북공동세일즈관으로 구성해 참가한 전북생진원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 혼술족을 겨냥한 ‘나만의 삼시세끼(전북편)’을 주요테마로 참가했다. 도내 기업 제품을 ‘아점거리, 야식거리, 요깃거리’ 혼밥존으로 구성하고, 혼술존은 ‘혼술거리, 주전부리, 해장거리’로 구성해 차별화된 부스 컨셉으로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진원 관계자는 “도내 식품 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발효 식품, 지역특화 간편 편의식, 1인식 및 유아식, 해외 수출 주력 제품 등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며 “이러한 시장 침투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앞으로 전북지역 우수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에 생진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