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본부장, 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집행실적 점검 및 경영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본부는 연초 세웠던 상반기 예산조기집행을 이행하고자 올해 예산 66%에 해당하는 2,018억원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북본부는 2017년 사업별 경영목표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지사의 사업비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만회 대책을 재정비했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실천없는 계획은 의미가 없다"며 "조직의 발전은 소통과 화합으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간부직원들이 앞장서서 본부의 소통문화 조성과 화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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