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과 수상레저 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주군 2개소, 남원시 1개소, 장수군 1개소 등 3개 시·군 4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도 및 해당 시·군,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선반안전기술공단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수상레저사업장에 설치된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이다. 또 지난해 시정지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 등은 해당 시·군 책임 하에 보수·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사고발생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도민들이 안전한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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