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5일 동료 직원의 급여를 훔친 임모(57)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8일 오후 9시께 익산시 영등동 한 식당에서 동료 직원 김모(45·여)씨가 놓고 간 월급과 자녀 학원비 203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현금을 보자 욕심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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