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5일 노인복지기금 심의운용 위원회를 개최하고, 완산노인복지관 등 4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 사업 공모에는 전주시 관내 완산노인복지관, 금암노인복지관, 전주시니어클럽, (사)전북교통질서실천운동본부 등 4개 노인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모두 선정됐다.
시는 참여한 기관들의 사업 적정성, 수행능력 및 효과성 등을 고려해 200~300만원 씩 총 9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된 기관들은 노인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999년 5억 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 수익으로 노인건강과 취미활동, 노인교육사업, 충효예절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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