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검도 동아리 ‘정검회’(지도교수 임채웅)가 최근 열린 제4회 국무총리기 전국 생활체육 시·도 대항 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한 전북대 김유신 학생(경영학과 2년)은 서울과 전남, 경남, 경기 선수를 연이어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한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김유신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점도 상대에게 허락하지 않는 노련함을 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원광대와 연합으로 팀을 구성한 전북대는 경기도와 경남 대표팀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북대 단체팀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단체 준우승에 올랐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