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하영(용소중), 오른쪽은 김경주(전북체중)
▲ 한오성

역도에서 또다시 3관왕이 탄생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흘째인 29일 전북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6개로 대전에 이어 종합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27일 최지호에 이어 이날 이하영(전주 용소중)이 역도 여중부 48kg급에서 인상 58kg, 용상 70kg, 합계 128kg를 기록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경주는 인상에서 51kg를 들어 올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도 기다리던 금메달이 나왔다.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남중 자유형 50kg급 경기에서 한오성(전북체중)이 이세현(서울체육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오성은 예선에서 정수범(대구 학산중), 준준결승에서 김경원(충남 대명중), 준결승에서 서재호(충북 오송중)에게 모두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큰 기대를 모았었다.
  단체전에서는 농구 남중부 전주남중이 부산동아중을 54-47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핸드볼 남중부 이리중도 대전 글꽃중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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