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은 30일 시청 2층상황실에서 집권여당과 김제발전 초석을 다지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더불어 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 정호영 도의회 부의장, 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김제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그동안 국가예산지원과 정부정책에서 많은 소외를 받아온 상황에서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이 새만금 개발 공약을 비롯한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정부정책 반영 및 국가예산 지원 등 논의가 이뤄졌다.

김제시는 제19대 대선 공약 주요사업인 새만금개발과 종자산업·ICT농기계·첨단농업의 농생명클러스터 육성을 중심으로 대선 공약이행과 공약사업 연계한 김제시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을 요청 했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대선공약사업들이 반영과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김제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더불어 민주당 김춘진 도당위원장의 김제에 대한 많은 애정을 느꼈으며 김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로서 앞으로 김제시 관련 공약사업 이행 및 반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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