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대회의실에서 전북농협 관내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전 계통조직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전북농협 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 발전상생협의회는 중앙회, NH은행, NH생명보험, NH손해보험, 지역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되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발전적 협의를 통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전 계통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대 정정현 교수가 '변화의 시대에 협동조합 바로알기'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시?도 단위 협력사업 발굴 및 시너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조인갑 전북농협 부본부장은 "조직 역량을 결집해 농업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전 계통 임직원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내실 있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참석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