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성모)가 오는 2일 익산 황등면 율촌리 정착2구에서 기능올림픽 전북 동우회와 함께 기능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기능인으로 최고대우를 받고 있는 도내 기능동우회원들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폴리텍V대학 김제캠퍼스, 전주비전대학 등이 참여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기능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인 등 우수기능인 100여명이 참가해 농기계 수리, 보일러수리, 가구수리, 마을회관 개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진행돼 경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성모)는 기능봉사를 통해 기능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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