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가 도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대용량 고객 프리미엄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실시한다.
'프리미엄 에너지 솔루션'이란 전기요금 컨설팅, 전력설비 고장 점검 등 전기사용과 관련한 고객 불편 해소와 더불어 종합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말하며, 한전에서 올해부터 지역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본부는 현재 도내 171개소의 대용량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 성과를 보완한 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은 "현장 낭비 요인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개선 방안 제공으로 에너지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호평했으며, "에너지 효율 향상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대용량 고객에 대한 전담 서비스 직원 운영, 기업체 담당자 대상 에너지 신기술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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