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들어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북도가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2일 도 및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헌법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주제로 한 지방분권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남궁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법제실장, 예산결산특위 전문위원 등 잉법과 예산정책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입법 전문가이다.
이날 남 위원은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현황 및 문제점,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주요쟁점,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개헌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택림 도 기획관은 “지방분권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를 일선에서 실현하는 지방 공무원의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교육, 전문가 특강 및 토론회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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