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여산 권갑석 선생 제자들로 구성된 여산묵연회(회장 이재옥)가 ‘제43회 여산묵연전’을 갖는다. 5일부터 16일(휴관은 6일, 10일, 11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전라북도 서예계를 대표하는 여산 선생의 명맥을 잇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매년 회원전을 갖고 있다. 여산 선생의 작품을 한 점씩 전시, 고유성과 미학을 지닌 창작서체 여산체를 알린다. 스승의 뜻을 이으면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제자들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참여작가는 고경임 권병선 권영수 권오신 김경옥 김계천 김광영 김순갑 김연수 김옥순 김완영 김현옥 나승민 나인희 박성석 백종희 송민호 송성엽 송재영 신행근 유양순 유지인 이경자 이규래 이재근 이재옥 임성곤 전현숙 정명화 정영웅 정종우 허장욱 32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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