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비무장 지대의 아름다운 환경을 알리고자 ‘DMZ 자연시리즈’ 기념우표 2종 총 70만장을 발행했다.
 지난해 저어새와 박새를 소재로 한 첫 번째 묶음에 이어, 이번 기념우표에는 총구가 선명한 철모와 철조망, 순진무구한 모습의 다람쥐와 물총새가 어우러진 사진을 소재로 발행했다.
 전북우정청 관계자는 “우표 디자인은 철모부분에 부분코팅으로 철가루 효과를 줘 DMZ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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