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린이집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북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2000여명이 참석,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을 도모했다.
또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 김광수·정동영·조배숙·최도자·정운천 국회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등이 참석해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보육 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연합회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그동안 누리예산 보육료 문제 등으로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들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보육에 대한 각오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1536개소 어린이집에서 1만1080명의 보육교사들이 4만7030명의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다.
/김자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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