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군산·익산·완주·임실·순창지역자활센터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는 자활센터의 사업 역량 및 성과를 제고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자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개 기관이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하위인 미흡기관은 한곳도 없었다.
특히 부안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송희 도 사회복지과장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면서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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