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성작은도서관(관장 김혜순)은 9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김혜순 관장과 네 명의 봉사하는 엄마들이 약 30명가량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지내면서 재미나는 추억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밤새 동화책 읽어주기 ▲책 놀이 ▲간식 만들어 먹기 ▲독서퀴즈 ▲영화보기 ▲숨바꼭질 ▲전래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호성작은도서관 운영 대표인 강기태 호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질 높은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커뮤니센터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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