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180여개 국가에 대해 전라북도청, 시·군 등 총 658실과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회 홈페이지(www.2017worldtaekwondo.com)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국가와 자매결연을 원하는 사회단체의 신청을 23일 까지 받으며, 조직위원회에 직접 자매결연 신청도 가능하다.
  자매결연 기관은 선수촌을 방문하여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자매결연 국가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태권도원 T1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2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국 및 선수?임원 등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조직위원회 이종석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8천만 세계 태권도인이 하나가 되고,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자매결연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본격적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대회 성공기원 KBS 열린음악회를 9일 오후 7시 전주 비전대학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1만여명이 참석하여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열린음악회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도 특별출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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