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안군수배 골프대회가 지난 8일 고창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안군골프협회(회장 김광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안군민 32개팀 130여 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오후 1시40분 부터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6시간에 걸쳐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 결과 신페리오 우승에 장주익(70.4타) 씨와 김진순(73타) 씨가, 메달리스트 우승에 채영석(69타) 씨와 김영신(75타) 씨가 각각 남녀우승을 차지했으며 롱게스트에 이상현 씨와 김은영 씨가, 니어리스트에 윤상철 씨와 임희정 씨가 영광을 안았다.

김광문 회장은 "부안군수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준 부안군 골프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순위경쟁을 떠나 골프를 통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문 회장은 이번 부안군수배 골프대회 준비 하려고 행사 개최 목적과 취지에 맞게 검소하면서도 ‘의미가 충만한’ 행사가 되도록 계획하고 준비해 부안군 체육인들에게 칭송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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