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예비 사회적기업의 자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사회적 기업 양성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대상은 영농조합법인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종사자들과 사회적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으로, 19일 6시까지 이메일(biga6088@korea.kr) 또는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에 비치돼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무주군은 “사회적 기업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30명)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을 위탁받은 (사)전북사회경제포럼에서는 노무사와 회계사, 기업대표 등을 초빙해 각 분야 전문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제도, 지원정책을 비롯해 소셜마케팅, 사회적기업의 인사 · 노무, 회계 등에 관해 강의하고 성공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1맞춤컨설팅을 마련해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백선미 일자리 담당은 “사회적기업 양성 아카데미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공동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리더를 육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을 운영해 나가는데 필요한 정보들이 전문가들을 통해 모두 공유되는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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