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9일 전주시 파랑새 그룹홈에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지적장애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파랑새 그룹홈은 그간 비가 새고 열악한 주방시설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으나, 이번 시설개보수, 장판교체, 주변환경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LH 김완희 전북본부장은 "아이들 보금자리를 지키는 원장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파랑새 그룹홈 임정미 원장은 "LH의 도움으로 보다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어 기쁘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LH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해 7월~11월까지 8개 시설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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