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도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도민테마제안 공모는 새정부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점차 현실화되고, 이행방안 등이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도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방안을 찾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생동하는 전라북도 구현’으로 정하고 ▲기업유치 및 맞춤인력양성 ▲청년일자리 및 창업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사각지대 최소화 등 4개 분야(테마)로 나누어 도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민제안 응모는 공모전용 홈페이지인 ‘별별궁리(http://idea.jb.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및 우편,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로 접수되는 제안은 예비심사 및 본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제안으로 11건을 선정, 최고 200만원까지 포상하고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청년·사회적경제·취약계층 일자리 등 각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 ‘신정부 일자리정책과 도 대응전략’ 전문가 세미나,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워크숍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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