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1인 창조기업의 우수 제품과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해외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은 지정형(3개), 개방형(3개) 등 총 6개 세부과제 중 필요로 하는 과제를 최대 지원금 한도 범위(최대 2,000만원)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정형 세부과제는 멀티미디어(홈페이지, 모바일앱, 홍보동영상 제작), 디자인(전자카탈로그, 포장 디자인, 브랜드 개발), 해외시장조사이며, 개방형 세부과제는 광고홍보(매체광고, 온라인홍보), 전시회참가(해외 및 국제전시회), 인증획득(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규격인증 획득)이다.
 지정형 과제는 해당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 중에서 창업진흥원(전담기관)이 전문 수행기관을 지정하고, 참여기업은 지정된 수행기관 POOL 중에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개방형과제는 과제 수행기관의 제한이 없으며, 참여기업이 자체적으로 마케팅 수행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인 창조기업이 이번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역량과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오는 2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양승수기자 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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