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과 창업진흥원이 실패한 도내 기업인들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재도전성공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나 이전 폐업 때 고의부도나 횡령, 임금체벌 등 범죄경력이 없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이다.

 이번 사업은 서면·대면 평가를 통해 12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성실실패 재기기업들을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 중심의 재창업 교육부터 사업화, 후속연계까지 전과정을 패키지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재창업자 전용 입주공간, 해외전시회, 투자유치 IR 및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재창업 기업인은 실패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재창업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평균 3,500만원)지원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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