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과 임실우체국, 임실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은 13일 임실읍에 위치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지체장애자로 몸이 불편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임실읍 강 모(51)씨의 집을 방문. 낡은 타일과 노후화가 심한 벽지, 장판을 교체하고, 훼손이 심한 화장실 타일을 교체하는 등 집 내·외부를 말끔히 수리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사람들의 작은 도움으로 새롭게 정돈된 집에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정청에서는 14개 시·군의 16개 우체국별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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