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지역 문화유산 등 예술을 접목시켜 미래먹거리 스마트미디어산업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오는 9월27일까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 분야에 지역 인재들의 새롭고 참신한 작품 소재 및 아이디어 발굴 차원의 ‘데카르트(Tech+Art)’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시키는 것을 말한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IT·영상·정보·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헤리티지 융합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의 복원과 문화관광, 사업화 마케팅 등 스마트 융복합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특히, 지역특화분야와 관련한 스마트미디어 분야와 접목한 디지털 헤리티지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결합돼야 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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