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고민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시는 13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 에프엠마트(대표 이기환), (유)제이휴비앤비(대표 손의준)와 전주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이 어르신들을 고용할 경우 3개월 간 약정 임금의 50%(월 최대 45만원)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9개월 이상 계속 고용 시 추가 3개월의 기업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혁신 시 복지환경 국장은 “근로능력과 일할 의욕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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