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옥주 의원
▲ 배성기 의원
▲ 김남기 의원

진안군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에 앞서 진안군의회 정옥주 의원의 ▲어린이집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진안군 어린이집 초과보육 개선방안, 배성기 의원의 ▲안전한 진안 만들기를 위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제시, 김남기 의원의 ▲청년층의 진안정착을 위한 대물림농업과 대물림업소 육성방안 대한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정옥주 의원은 현재 진안군의 보육 환경을 얘기하며,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관련 법률이나 지침에 규정된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초과보육이나 탄력편성의 이름 아래 한반에 많은 아이들이 지내고 있어 보육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며, 2018년 진안군 보육정책심의회 시에는 어린이집과 아이들 모두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배성기 의원은 진안군에서 지난 3년간 발생한 주택 화재 건수는 52건으로 약 2억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주택화재는 발생 건의 39%를, 재산 피해 중 69%으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중에서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등을 제정하도록 검토해볼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남기 의원은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감소와 함께 진안군의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구의 비율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음을 얘기하며, 집행부의 가업승계 농가 및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을 위한‘대물림농업 및 대물림업소 육성 지원’으로 젊은이들이 진안에 많이 정착해 인구 증가와 함께 농업 종사자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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