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한국 미생물·생명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학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공로상은 미생물생명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추천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한다.

황군수는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유용균주산업화기반구축 사업과 장 건강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다양한 미생물을 자원화하고 ‘발효식품, 화장품, 사료, 비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해 미생물의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매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를 통해 산업화 성과들을 꾸준히 발표해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도 한몫했다.

황군수는 “권위 있는 한국미생물 ․생명공학회 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순창의 발효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형 대변은행 설립과 친환경 미생물산업육성에 더욱 노력하여 한국의 미생물생명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성장하고 있으며, 4차산업 등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중 바이오 분야 핵심 산업으로써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수상은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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