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참학력전문가 역량강화 연수’가 16일 오후 5시 30분 전라북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 연수는 참학력 신장을 목표로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컨설팅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혁신과 새정부 교육정책’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연수생 80명 외에도 문재인 정부 출범 한달을 맞아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교원과 전문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등 참학력 전문가 연수는 권역별 연수, 도교육청 집합연수, 1박2일 워크숍 등의 방식으로 올해 12월(총 10차시)까지 계속 진행된다.
  특히 참학력지원단은 새로운 학력에 걸맞는 미래역량을 교사가 먼저 갖추기 위해 참학력 역량강화 연수 외에도 참학력 학교 컨설팅, 공동연구·학습·공동실천을 원칙으로 교사 실천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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