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장(청장 이병국) 15일 포르투갈 국제화청 청장(조르지 꼬스따 올리베이라)과 주한 포르투갈 대사(안또니오 낀데이루 노브르) 등 경제사절단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했다.
새만금청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비전과 가능성을 피력하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과 외국기업 유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청장은 “새만금개발청과 포르투갈 국제화청이 양국의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염원을 설명하면서 아르만도 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을 배출한 포르투갈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포르투갈 국제화청 청장은 “새만금개발청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절단 일행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와 고군산군도, 산업단지와 동서도로 건설현장 등을 시찰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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