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도내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97명 등 총 235명의 의원들 가운데 국주영은 도의원,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오정화 전주시의원 등 민주당 전주시병 소속 의원들이 모두 수상했다.

이들 의원들은 수상자 선발 기준인 공약실천과 입법 및 행정활동, 선거구민 소통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주영은 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과 함께 잘 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명지 시의장은 “표창이라는 의미보다는 선진화된 정치를 펼치라는 ‘담금질’의 의미가 더 크다”며 “당을 비롯해 당원들과 협력하고 지역민들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정화 시의원은 “항상 지역민을 섬기는 자세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권자시민행동 등 290여 단체는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투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살리기 우수 정책을 추진한 선출직 공직자를 선발 수상하고 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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