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등 임직원들이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곽합)를 방문했다.
  지난 16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한 전북체육회 임직원들은 전북을 연고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하키와 배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여름철 강화훈련 실시에 따른 협조사항과 전력강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북도체육회와 국군체육부대는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하여 하키와 배구팀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전라북도 소속으로 출전 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를 찾은 최형원 사무처장은 하키와 배구팀 선수들을 격려 하면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군체육부대 곽 합 부대장은 “전북체육회의 방문은 전북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고취, 전력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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