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18일 대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10분께 익산의 한 대학교 사회과학대 건물 안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한 여학생의 신체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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