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선 6기 성공적 완성과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19일부터 심민 임실군수의 주재 아래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향후 중점사업 추진 전략수립에 중지를 모아 나간다.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집중 분석하는 한편 하반기 정책방향과 주요업무계획,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상황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가장 먼저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는 농업정책과를 시작으로 축산산림과, 안전관리과, 지역경제과 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정책과는 농가실질소득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중점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축산산림과는 AI 가축방역과 대통령 지역공약인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 조성에 대해, 안전관리과는 각종 재난관리체계 운영 등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지역경제과는 새정부 일자리정책 대응방안 마련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개별 보고 형태로 진행하는 한편 기타 분야에 대해서는 복지와 문화 등 관련부서와의 토론형태로 운영했다.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부서별 협업에 관점을 두고 실질적인 업무추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한편 올해 상반기 일진제강 임실제2농공단지 2,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사업평가 A등급, 임실N치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국토부가 주관한 건축행정 건실화평가 최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섬진강댐 수몰민 생계대책 현장조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군 재정규모를 3,7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6월 현재 972억원의 국가예산과 10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3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많이 이뤄냈지만, 여기에 머물러선 안되고 한단계 더 도약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하반기에도 중요한 현안을 각별하게 챙겨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