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지난 17일 순창지역 아동 50여명, 순창고 네이케어 봉사동아리 10명과 함께 순창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닥종이인형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은 도시 아이들에 비해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순창지역의 어린이들이 한지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알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영태(11세,남)어린이는 “한지의 색깔이 예쁘고, 잘 찢어지지 않아 인형으로 만들 수 있어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병용 대상(주)순창공장장은 “순창지역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도시 아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며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면 대상(주)순창공장과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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