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고등학교 제17회 동창회가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량 총동창회장, 은동수 전라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 및 추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창들이 십시일반 모은 행사기금 중 일부를 총동창회 및 재경동창회 등에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량 총동창회장은 “모교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후배들에게 고맙고 선․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동창들과 서로 더 깊은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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