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주택 화재를 주민들의 초기진압으로 막았다.

19일 오후 1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자는 “연기가 나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현장에 출동했고 도착 당시 주민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 상태였다.

다행히 인명피해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이 일대는 주택 밀집지역으로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인근에 살던 주민이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다행히 큰 화재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도착 당시 주민들이 불을 끈 상태였다”며 “소화기가 있어 초기진압이 가능했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