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상가 등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49)씨를 절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18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윤모(45·여)씨의 주점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손님들이 화장실을 간 사이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01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18차례에 걸쳐 상가 등을 돌며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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