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과 함께하는 ‘고창군의 날’ 행사를 21일 오후 7시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전북현대 vs 강원FC’ 경기가 치러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고창 농특산품 스포츠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프로축구단 전북현대 모터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고창군이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지역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날 고창군민은 신분증 제출 시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전에는 복분자즙 2000포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선보이고 이와 함께 고창수박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과 함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이날 경기장 동문 출입구에서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 홍보 판매부스가 운영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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