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만병의 근원으로 대표되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관리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일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시민의 비만관리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와 전북대 부설 비만연구센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전북대 교직원과 학생 중 비만자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2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간호사 등이 방문에 대상자들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체성분 분식을 통해 정확한 비만도를 측정하게 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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