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 학교현장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예산 사업(학교 집행 사업)이며, 단위학교에서 시행되지 않는 참신한 내용의 사업은 심사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다만, △단순 교육시설 및 시설설비 지원 예산사업 △투자효과가 공익보다는 일부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단순한 행사지원비, 단체사업비 지원 등을 위한 사업 △사적 이익을 위한 사업, △자산취득성(악기, 컴퓨터 등) 물품을 다량 구입하는 사업 △사회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사업 제출은 온라인 접수(전북교육청 홈페이지 www.jbe.go.kr 주민참여예산제), 우편?방문접수 등을 통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 기간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예비심사를 통해 대상사업 분야별 2배수 이내를 선정한 뒤, 9월경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하여 최종 4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당 1,500만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사업 제안자 및 사업추진 우수 교직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공모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주민 등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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